눈물은 별이 되어

 

 

그랬어~

가끔은 산다는 것이 힘들 때

하늘이 내 죄를 씻어내는 중이라 믿었어

 

사시나무 떨 듯 까만 외로움도

거센 파도에 제 살 깎이는 슬픈 바위처럼

아파도 참아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 믿었어

 

어느 날엔가는 초라하게 늙어

한 줌 흙이 되고

바람 되고

하얀 별이 된다고 믿었어

 

내가 사랑했던 모든 기억이

까만 밤하늘 반짝이는 별들처럼

아름다운 추억이면 좋겠어

 

홀로 흐느껴야 할

슬픈 오로라가 되지 않기를

오늘도 나는 간절히 기도할 거야

 

너를 기억하며 흘리는 눈물은 별이 되고

나를 보고파하는 너의 눈물은 기도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