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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조선족 주말어린이교실

(우리문화와 우리글을 잊지말자)

봄이 오면 따듯하고 꽃이 피고 여름이면 무덥고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고 가을이면 서늘하고 수확의 계절이며 겨울이면 김장김을 담그고 추위를 보내는 계절이라고 우리는 누구나 쉽게 일년을 여러가지로 개개인의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민족에 글로 말로 표현을 하다보면 따듯한 말이 더 따뜻하게 마음에 와 닿고 그향을 누구나 느낄수 있을것 입니다. 그렇습니다, 그건 우리 민족만에 알수있고 우리말이기에 느낄수 있고 소화할  있는 문화와 문자의 융합으로만 이룰수 있는 결정이라고도 할수있습니다.

이토록 세월이 흘러지나고 시대가 바뀌더라도 우리는 우리에 민족정체성에 대한 중심을 잃지말고 21세기 글로벌시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 위하여  재일 조선족 2세 그다음 다음세대도 지금처럼 한줄로 이어져가길 바라는 공동한 목표를 가지고 주말어린이 교실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기회와 환경을 마련코저 합니다.

2008년 여성회 오픈과 더불어 어린이 교실운영을 시작한 이래 초창기 운영은 어려움 그자체를 말로 표현하기도 어려울 만큼이었습니다. 미숙된 단체, 지명도도 홍보도 없는 단체로 애초에 각오를 하고 시작했지만 신념을 무너지게 할만큼 어려운 시간들이 일년 이년을 거듭하여 왔으며 취지와 본질를 모르는 사람에게 있어서 허울뿐인 명색뿐인 조직으로부터 3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회회원이 나날이 늘어나면서 거기에 더불어 어린이들도 늘어나고 번번히 다른 얼굴로 맞이 해 왔던 회원중에는 ‘단골손님’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다니던 어린이들도 자주 얼굴 보이면서 꾸준히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2010년도에는 코리안 패시티벌무대공연도 펼쳐 어린이들과 여성들, 아이 어머님, 일본인 한글 배우는 분들과 함께 민족무용과 노래로 재일조선족들에게 따듯한 고향의 정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는 월드옥타 30주년기념행사인 세계경제인대회에서는 자랑스런 민족복장 입고 여성회 3인무, 독창, 독무로 해외동포경제인들의 민족의 전통문화를 어필했으며 저는 여성회원으로 코트라상도 수상했습니다. 처음으로 중국국제방송국조선말방송에 취재되어 재일조선족여성회소개, 방송되었으며 뿐만아니라 해마다 연변텔레비젼방송국에서는 저희들의 모습을 담아 음력설 인사도 고향에 계시는 친인들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2012년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60돐 기념행사때 참가멤버들은 연변자치주교육국에 방문하여 우리아이들에게 조선족학교 교재를 지원해 주신 연변텔레비방송국과 연변주교육국 지인들에게 감사장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연변텔레비방송국에서는 두만강프로에 특집으로 자치주설립기념식에 참가한 저희들 모습을 동영상 제작 방송하여 주셨습니다. 그외 길림신문, 연합뉴스, 연변주간신문, 조글로, 재외코리안신문, 동포신문 등 여러 신문지상과 인터넷사이트 타국 협회들 홈페이지들에 자주 소개되어 재일조선족여성회가 널리 홍보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노력한 덕분에 저는2012년 연변자치주60주년 축제 행사때 연길시정부로부터 연길시정부경제특사 및 홍보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저희들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어도 고향에 대한 애틋한 정만은 하냥없습니다.

2013년에는 재일 각 단체들과의 우의증진 교류 뿐만아니라 어린이교실에도 질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말교실에서 교육받는 어린이도 많아졌고 원 중국에서 교사였던 윤금희선생님을 비롯한 여러선생님들은 자진하여 열심히 한글 중국어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말없이 고생하신 윤금희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은 재미도 느끼고 서로 우리말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으며 서로 뒤질세라 노력하는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드디여 기나긴 캄캄한 턴넬을 지나 2013년부터 인원체크가 될만한 소규모에 어린이 교실을 정상화도 호전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보란티어 선생님들의 정성어린 관심과 노력으로 교재도 불충분한 환경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교재로 여러가지 게임식, 따라읽기, 쓰기를 열심히 거듭하여 왔으며 노래로 발음 읽히고 한복입는 것으로 민족이란 정체성도 이해, 알게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우리말, 우리문화에 낯선 아이들을 모여 한글, 중국어에 완벽하진 못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유익한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여기저기 떠돌면서 이사에 이사를 거듭하던 활동장소를 우현학원의 장소지원으로 노력해 온 한해였습니다. 그외 여성들에게는 필요한 교양, 취미,등 강좌를 열어 도움되어 주었습니다.

인원이 늘고 규모가 잡히게 되면서 여성회에서는 일본내에서도 자체인지도 제고에 힘을 기울려 왔습니다. 여러가지 사회활동과 모임, 이벤트에서 우리민족문화를 알리고저 적극 활동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2014 1129일 동경올림픽센터에서 열린 국제홍백가요전에서는 27명의 어린이들이 4개국 언어로 디즈니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으로 국제무대에서 이쁘고 화려한 한복으로 무대와 관중을 매료하였습니다. 꽃봉오리들과 더불어 대회봉사팀원, 응원팀원 및 가족팀들의 열렬한 박수갈채속에서 최우수상과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특별히 재일조선족발전에 심혈을 기울러 주신 카사이 노부유키교수님께는 꽃다발까지 배려해 주셨습니다.

당일 관중석에는 무대에 등장하는 어린이들부모와 회사원, 유학생, 경영자를 비롯한 지인들은 민족의 자부감으로 많은 관심과 지지, 성원과 응원으로 장내에서 재일조선족아이들의 첫무대에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렇게 한발작한발작 아직도 갈길은 멀고 해야할 일도 많은 작은 단체이기도 하고 미성숙된 조직으로서 작년보다 금년,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좀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서 우리어린이들에게 있어서 기필코 소중한 민족의식과 우리언어를 항상 귀가 뚫리고 입이 열리며 마음에 문이 열리는 그런날, 그리고 나아가서 건전하고 당당한 모습으로서 이국땅에서의 생활을 헤쳐 나갈수 있는 강인한 사회인이 되길 바라는 욕심까지도 우리가 해나갈 몫으로, 짐을 걺어쥐고 나아가려 합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노력하지 않았다기에는 적지않은 실적이 존재하며 그누구 혼자서의 힘으로도 혼자 능력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듯이 모두의 피타는 노력 정성과 관심, 사랑 배려와는 갈라 놓을수 없습니다.

금년 2015년에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정리하고 보다 성숙된 학습환경을 마련하고저 동경아라카와구생애학습센터에 단체명의로 등록하여21일 주말교실 개강식을 진행하였으며 당일 37명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황당한 민족정체성에 대한 질문에 부모들도 각성하였고 어르신들과 언어소통 장애도 고민인 것입니다. 산후 자식뒷바라지로 방문하신 할머님도 함께 나오셔서 자리를 해 주셨습니다.

이는 현재 여성회에서 어린이교실을 시작한이래 최고 참가인원이기도 합니다. 참가자들의 소박하고 절실한 소원이기도 하고 또한 공동한 과제인 일본에서 살고 있는 우리아이들이 자기 언어를 잊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결같이 달려 왔던 것 입니다.

연령별 단계별 차곡차곡 익혀갈 우리말을 위한 주말교실은 결코 어느 한동안, 또는 누구개인의 명의를 위하거나 이익을 원하는 단체조성이 아닌만큼 우리부모님들과 배우려는 어린이들 모두가 함께 호흡을 맞춰서 길게 헤쳐이어 나가야 할 노력과 과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러한 현실에 맞추어 금년도 여성회이사진 어린이교실 이사진도 여성회와 어린이이라는 주인공을 떠밀고 나갈수 있는 버팀목으로 구성하였으며 연령층도 선두에 나서서 이끌어 갈수 있는 인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자원봉사로 나선 선생님 두분은 원교원 10년경력 학력 또는 교육경험이 풍부한 우리민족 선생님들이시며 교재부족과 재정 어려움을 헤아려서 어려운 조건에서도 수업을 빠짐없이 하실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정명절을 앞두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가족에 행운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앞으로도 미숙하지만 많은 관심과  배려,  편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015 29

 

재일조선족여성회 회장 전정선

15년 재일조선족여성회 신년회 (2월8일 일요일)

참가신청 마감일자는 2015년 2월5일 목요일까지

메세지혹은 카톡, 워이신, 나인등에 아이, 어른 인수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장소:板橋区高島平2-29-1 1F  (三田線高島平東駅から3分)

참가비용: 어른 1000엔 / 어린이 무료 (음식 및 음료 준비)

시 간: 2015년 2월 8일(일요일) 13:00 – 16:00

참가대상은 남여노소 불문 가족모임 처녀총각 부담없이 오셔서

좋은 만남 좋은 이야기를 주고받을수 있는 자리로 되시길 바라며

많은 참여 그리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참가장소:板橋区高島平2-29-1 1F  (三田線高島平東駅から3分)
참가비용: 어른 1000엔 / 어린이 무료 (음식 및 음료 준비)
시 간: 2015년 2월 8일(일요일) 13:00 – 16:00
문의연락처:090-3910-2986(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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