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4월5일 어린이교실 후기

드디여 개학식이 시작되어 3개월에 들어섰다. 빠르다빠르다 하지만, 참으로 시간이 빠른걸 부정할수가 없다. 금년이 시작된지 금방인것같지만, 벌써24절기의 4번째 절기인 청명이기도 하다. 농가에서는 봄밭갈이를 하는 일년농사의 시작을 뜻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전차역에서 교실까지 가는 시간이면 귀여운 우리 어린이들도 부모님들과 함께 손잡고 아장아장 교실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흔하게 볼수가 있다.
비가와서 인원이 혹시나 많이 줄지않았을가 괜한 걱정도 해보면서 교실에 도착해보니, 우리 착한 어린이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31명이나 출석이 되어 있었다.
오늘은 소학반수업은 한국어⇒중국어 수업순서로 유아반 수업은 중국어⇒한국어 순서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한국어 수업은 지난주 숙제검사를 마치고 바로 [가]부터[고]까지 따라읽기, 새로운 단어 [야구][아기][가구][고기]를 그림보고 따라읽기, 글자로만 따라읽기, 지명하여 글자만 보고 읽기연습과, 테이블별로 읽기연습 카드로 읽기연습 등으로 수업을 전개하고 숙제는 오늘 배운 내용을 5번씩 필기장에 적어오기로 되었다.
아쉽게도 오늘 휴식시간은 비가 와서 운동장을 쓸수 없는 이유로 어린이들은 실내에서 간단한 휴식을 하고 바로 중국어 수업으로 들어갔다.
중국어생님께서 [上课]하시니 곧바로 [起立]함과 동시에 기립자세로 [同学们好]하면 [老师好]라는 인사를 새로 온 학생외에는 자연스럽게 주고 받을수 있다. 오늘 중국어 수업은 병음 발음이 새로 시작 되어 성조에 따른 발음훈련을 위주로 연습하고 필기장에 각 병음을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쓰기연습도 하였다. 처음 쓰는 영어자모를 똑박또박 열심히 쓰는 모습, 그리고 어떻게 쓰면 좋을지 몰라서 문의하는 어린이들, 쓰긴 썼지만, 스스로 쓴글이 맞는지 아닌지가 구분이 되지 않아서 선생님게 확인하는 어린이… 그리고 성조 2성음과 4성음에 대한 혼란, 2성음과 3성음에 대한 혼란이 생기여 선생님께서 개별적으로 발음을 정정해주시기도 하였다.
어린이들 수업보는사이 우리 부모님들은 어린이교실 이사진과의 어린이들 교육에 관한 교류회가 진행되었다.
매번마다 수업에 참가하는 어린이들 보느라면 그새 발음이나 단어장악변화에 대하여 쉽게 보아낼만큼 달라지고 있어서 참으로 놀랍기도 하다.
이는 착한 우리어린이들의 어린나이지만 배움에 대한 욕심, 부모님들의 지극정성과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수강에 대한 책임과 사랑에 혼합물임에 틀림이 없다고 볼수 있다.
다음 수업부터는 소학반 유아반 각각 20분정도의 음악 시간이 추가되어 보다 활기찬 오후시간의 수업이 되도록, 충실한 내용이 되게끔 어린이교실이사진은 한번만남으로 인간미가 철철 넘치게 뜨겁거나, 한번만남이 기필고 또다시 꼭 만나고싶은 필연적인 인연까지는 아니더라도 진실되고 정겨운 마음으로, 항상 어린이를 위한 모든것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이를 위한 협조도 관련자님들께 항상 머리숙여 정중히 요청드린다.
가능할것이라고 굳게 믿고 운영해온 어린이교실 또한 운영해오다보니 가능해지고 있음에 대한 확신을 주는 조직의 힘과 다함께 노력하면서 이겨낸다면 해낼수있음을 우리 함께 믿어주고 지지해야하지 않을지를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성을 여러분들은 느끼셨는지요?
※소학교실 담당으로 있는 이유로 후기내용중 유아교실에 대한 설명이 생략된점을 이해바랍니다. 다음 후기부터 추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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