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샘물한글학교 개교식을

 

지난228, 재일조선족어린이들의 첫번째 한글학교인 일본 샘물한글학교가 도쿄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재일조선족여성회 이사장이며 샘물한글학교 교장인 전정선씨에 따르면 이 학교는 2008 210,  재일조선족여성회 설립을 계기로 시작된 작은 규모의 우리말교실로부터 2015 1216, 한국 재외동포재단의 정부지원학교로 지정되였다.

몇몇 아이들로부터 시작한 자그마한 주말한글교실이 한명두명 모여  110명의 큰 주말학교가 된것이다. 재일 조선족학부모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어린이들의 배움의 요람되어 재일조선족의 단란한 한가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언어문화환경이 없는 일본에서 우리 민족언어, 우리 민족문화를 배우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조선족문화의 보급과 재일조선족들의 상조에 뜻을 같이한 지기들과 조선족어머니들의 자식교육에 대한 열성으로 2세조선족 후대들의 배움의 장소 마련에 고심, 한글학교가 고고성을 울리게 된것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최초 큰딸애를 학교 전신인 우리말교실에서 공부시켰던 학부모가 있었다. 이번에는 둘째를 데리고 오신것이다. 그것도 도쿄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서 먼길 마다하시고  찾아 주었다이외에도 도쿄 및 주변 , 시에서 우리민족 언어와 문화를 익혀 주겠다고 친구의 소개로 소문 듣고 찾아온 많은 신입생들과 부모님들이 있었다.

회사근무임에도 휴일을 리용해 자원봉사를 하는 선생님들, 경제적 후원을 아끼지 않은 조선족기업가들, 한국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 아시아문화경제연구소, 월드옥타도쿄지회, 월드옥타치바지회, 연변교육출판사 등의 대표가 이날 개교식에 자리를 함께 해 협력의 결실을 확인하였다

    이 학교에서는 한글외에 중국어, 영어도 가르쳐 당당한 중국조선족, 글로벌의 인재로, 미술, 음악도 가르쳐 심성, 수양도 겸비한 훌륭한 조선족인재를 키우려는 비전을 갖고 있었다.

                                                          

최청송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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